![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15c778d0ef7c8c.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25일 6·25 전쟁 74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참전 영웅 등의 숭고한 용기·헌신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도성훈 교육감, 육군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제9공수여단, 국군317방첩부대, 인천보훈지청장과 6·25참전유공자회 강용희 지부장,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양창희 회장 등 13개 보훈단체장, 참전 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인천시립무용단 오프닝 헌정 공연, 육군 17보병사단 6·25전쟁 개요 보고, 참전유공자 표창장 전수, 기념사,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헌정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참전 유공자들이 지켜낸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를 주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영웅들이 태극기 위에 손수 적은 글귀 등이 전시됐다.
유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이어 인천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의 상징을 넘어 세계 평화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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