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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 연수 성료


뇌혈관·척추 진단과 수술법, 의료시스템 운영방법 학습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4일 콘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의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닥터 피룸을 대상으로 에스포항병원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뇌혈관·척추 진단과 수술법을 경험하고 에스포항병원의 의료시스템 운영방법을 학습했다.

지난 14일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왼쪽)이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지난 14일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왼쪽)이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에스포항병원은 수료식에서 닥터 피룸에게 수료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며 연수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에스포항병원의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다양한 나라의 전문의가 참여하며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피룸 교수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캄보디아 의료 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기술이 낙후된 국가에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에스포항병원 콘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왼쪽 다섯번째)이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수료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지난 14일 에스포항병원 콘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피룸(왼쪽 다섯번째)이 해외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수료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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