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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준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박상민 씨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박상민 씨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박상민.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배우 박상민 씨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박상민.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기 과천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9일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양주를 마신 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오전 8시쯤 자신의 차를 혼자 몰고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고, 지나가던 목격자가 이를 신고하면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박 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해당 사안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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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씨는 지난 1997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에도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300m가량 운전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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