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fd9ce34a78ec5b.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 출생)들에게 청년 문화 예술 패스를 선착순 지원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년 문화 예술 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장 확대가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민법 상 성년이 되는 전국 19세 청년 약 16만명에게 1인당 공연·전시 관람 비 15만원(최대)을 지급한다. 인천 지역은 9221명이 지원을 받는다.
소득과 관계 없이 협력 예매처인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나이, 거주 지역 확인 등을 거치면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공연·전시 관람이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 분에 해당하는 10만원만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5만원은 시·도 별 추경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남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관내 19세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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