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알바생중 20%는 그만둘때 얘기없이 연락을 끊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의 알바생 인식 조사 결과 그래프. [사진=알바몬]](https://image.inews24.com/v1/8a9d88ceb2b916.jpg)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은 최근 남녀 알바생 1,84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알바생들 중 20.4%는 '알바 중, 퇴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임의로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미리 퇴사 계획을 밝히지 않은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응답자 36.5%는 ‘사장님으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를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다음으로 △알바를 그만둔다고 말할 기회를 놓쳐서(25.6%) △일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20.5%) △퇴사 의사를 밝힌 후 사장님 설득으로 그만두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20.0%) △다급한 개인사정이 있어서(18.1%) △퇴사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충동적으로(13.1%) △후임을 뽑을 때까지 일하지 못할 것 같아서(8.5%) 순이었다.
한편, 알바몬은 알바생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일손이 급하게 필요한 사장님들을 위해 ‘알바몬 제트’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알바몬 제트란, 알바 매칭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서비스로 사장님과 알바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알바생 채용을 위해 사장님들이 알바몬 제트에 공고를 올리면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활동하는 지역에 기반해 채용 확률이 높은 알바 인재를 실시간으로 추천해 준다. 또, 알바 구직자는 본인이 설정한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알림톡으로 추천받고 추가 정보 입력없이 즉시 지원할 수 있어 사장님과 알바생의 빠른 매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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