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비, 기술신용평가 최우수기업 등급 획득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업체인 애니모비는 나이스평가정보(NICE)에서 진행한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최우수기업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CB는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T1부터 T10까지 총 10개로 나눠지는 등급 중 T3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주어진다. 애니모비는 지난 2020년부터 '웹 CMS 솔루션 및 빅데이터 연구플랫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애니모비는 2022년부터 주요 대학병원과 의료 빅데이터와 데이터 레이크 기반의 연구자 공동연구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 플랫폼(SNUHUB)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인 '비대면 진료기술개발' 부문 5개년 사업에 IT 기술개발 업체로서 의료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 중이다. 특히 해당 사업파트 중 '의료자원 실시간 재분배 예측 및 현황 플랫폼 기술개발'은 △AI △빅데이터 △의료 데이터 HINS 데이터 △FHIR 연계 표준화 등의 기술을 적용해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홍창민 애니모비 대표는 "치열한 기술경쟁시장에서 2020년부터 강화된 평가제도에도 불구하고 매년 우수기술기업 T3 등급을 획득하며 당사의 기술사업 성장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사업적 가치를 계속 증명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추가적인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