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남양유업이 지난해에도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매출 9968억원, 영업손실은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다만 지난해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36.9%(320억원) 감소했다. 남양유업 측은 "매출 가격 인상과 원가 절감 활동 강화를 통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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