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2일 서울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선도를 위한 '2024년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직업훈련·교강사,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혼합방식(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주제로 AI+X(AI융합기술) 동향과 기술‧교육훈련관련 2개의 기조강연과 신기술분야별 3개 트랙에서 12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하정우 네이버 Cloud Head는 기조강연에서 ‘ChatGPT 1년간의 변화 그리고 생성형 AI가 불러온 혁명’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가 불러온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명적 변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 교육의 역할, AI 디지털 시대 가르쳐야 할 기술, AI기반 맞춤형 학습 등 내용으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첨단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에 직업훈련교‧강사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해 나아간다면, 직업훈련이 디지털 인재 부국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천안의 한기대는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국책대학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와 실천공학기술자 양성하는 대학이다.

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기반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으로 전 국민 대상 맞춤 훈련과정 지원 등 공학교육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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