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루닛,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집중…코어라인소프트도 ↑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루닛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루닛과 업무협약을 맺은 코어라인소프트도 수혜 기대감에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루닛은 전일 대비 4300원(6.20%)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일 대비 1450원(6.65%) 상승한 2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루닛의 강세는 최근 서범석 루닛 대표가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유럽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루닛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닛은 작년 11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세계경제포럼(WEF) 내 1000여 개 회원사 중 의료AI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WEF의 준회원으로 승급돼 WEF에 영구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서 대표는 "새해를 맞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WEF 등 미국과 유럽에서 열린 세계 최정상급 연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탄탄히 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글로벌 행보는 루닛이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해외 사업에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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