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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2기 개각, 국정과제 완수 최적임자"


"새 동력 확보 위해 전문성·능력 최우선 고려"
"야당도 국정운영 공백 없도록 초당적 협력 당부"

김대기 비서실장이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정무직 공직자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윤석열 정부 개각에 대해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개각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되었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질과 능력 등을 꼼꼼히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예고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청문회를 지양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이 없도록 초당적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장관들을 총선에 내보낸다는 민주당 비판에 대해서는 "그렇게 국정운영과 민생을 걱정한다면 국회부터 정상홧기키고 정말 급한 예산안부터 처리하라"고 쏘아붙였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의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에 대해선 "뭐가 그렇게 두려워 아직 발표도 안 된 후보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본인들이 챙겨온 방송장악이 무너질까 두려운 것인가"라며 "이제 그만 정상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제자리로 돌려놨으면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내정하는 등 전체 19개 부처 중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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