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그날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일 때 N서울타워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망대 입장료 할인 행사이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전망대 입장료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2019년(111일)을 시작으로 2020년(143일), 2021년(172일), 2022년(182일)로 매년 지속해 늘어났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계절관리제 등을 통한 서울시의 지속적 노력과 시민의 동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맑아진 서울 하늘과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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