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에 하루 앞서 현장을 찾는다.
지스타 2023은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 장관은 현장을 미리 방문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직접 시상한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도 게임산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게임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게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게임인재원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등 K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달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문체부 장관의 지스타 현장 방문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008년부터 2년 연속 참석한 유 장관을 제외하면 2013년 유진룡 전 장관, 2019년 박양우 전 장관 등이 전부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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