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국내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기획을 지원하는 ‘2024년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라는 공동의 문제에서 출발해 오늘날 당면하고 있는 물과 생태계의 교란 문제를 소재로 한 실험적인 전시 기획’이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9a7d6ba0312c3e.jpg)
공모 분야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국내외 발표하지 않은 전시(작품)기획을 우선으로 한다, 기존작품과 접목하거나 연장선으로 이어간 작업도 선발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 국내 시각예술가나 단체, 전시기획자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대청호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대청호미술관 전시 공간과 창작사례비, 평론가 매칭 등을 지원 받는다. 선정작 전시는 내년 7~9월 예정이다.
대청호미술관 공모 선정전은 2016년 시작해 올해까지 작가 55명(37개팀)이 참여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