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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추석 연휴 응급의료서비스 강화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12일) 충북지역에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모두 9056건으로, 하루 평균 226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해 하루 평균 1458건보다 55.3%(806건) 증가한 수치다.

병·의원, 약국 안내 등 119응급의료 상담은 평상시 하루 평균 158건보다 3배 이상 많은 하루 평균 523건이다.

충북소방본부 야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소방본부 야간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충북소방본부는 연휴가 예년보다 긴 올해 추석을 맞아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연휴 기간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임시 수보대 확보 및 콜백 기능 강화 △병의원 휴진 대비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119응급의료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이다.

양찬모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 등은 미리 구비하는 것이 좋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하면 24시간 언제든 119에 문의해 달라”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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