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칼의 소리부터 강철부대까지…넷플릭스에서 액션 즐기자" [위클리콘]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9월 마지막 주 신작을 공개했다. 강렬한 액션 드라마·예능부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들의 새 시즌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취지다.

넷플릭스는 23일 차주 신작으로 △도적: 칼의 소리 △강철부대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4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5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 등 5편을 추천했다.

◇도적: 칼의 소리(Song of the Bandits)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인 무법천지 '간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본군 출신 이윤은 과거의 빚을 갚으려 찾은 간도에서 마적에게 약탈당하는 조선인 마을을 목격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도적단을 꾸린다. 각자 다른 목적으로 서로를 공격하는 시대에서 소중한 사람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노력이 계속된다.

배우 김남길이 도적단 두목 이윤 역을, 소녀시대의 서현이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 역을 맡았다. 도적단의 정신적 지주 최충수 역에는 배우 유재명이, 조선 출신 일보군 소좌 이광일 역에는 배우 이현욱이 분했다. 총잡이 언년이 역에는 배우 이호정이 합세해 인상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한국형' 서부 액션 활극 '도적: 칼의 소리'는 지난 22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철부대(The Iron Squad)

이제 넷플릭스에서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 전 시즌을 만나볼 수 있다. '강철부대'는 최정에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군 부대원들의 몸싸움부터 전우애를 담아 인기를 끌었다. 새로 공개된 시즌 3에는 제707 특수임무단, 해병대 특수수색대 등부터 세계 군사력 1위인 미군 특수부대까지 참여해 글로벌 대전을 펼친다.

육준서, 박군, 김민수, 황충원 등 화제가 됐던 지난 시즌 참가자들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했던 김경백, 홍범석까지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지난 시즌들을 이끈 신재호 PD가 이번 시즌에도 연출을 맡았다.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특수부대들의 대결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4(Sex Education Season 4)

하이틴 코미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마지막 시즌이 공개됐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성 상담사인 엄마 덕분에 성 이론에 도가 튼 소심한 소년 오티스가 친구들을 상대로 성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시즌은 오티스와 친구들이 무어데일 고등학교를 떠나 캐번디시 칼리지에 입학하며 시작된다. 고등 시절과 달리 개방적인 분위기에 오티스와 친구들이 겪는 혼란과 설렘을 담았다.

시즌1부터 연출을 맡은 로리 넌 감독과 에이사 버터필드, 질리언 앤더슨, 슈티 가트와, 에마 매키 등 배우들이 함께 했다. 발칙한 하이틴 코미디로 사랑받은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마지막 시즌은 지난 2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5(Love is Blind Season 5)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는 '포드'라는 단독 공간에서 대화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 후에야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다. 시즌 5에서는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사랑받길 원하는 이들의 마음이 시험대에 오르며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선보인다.

마음의 강한 끌림만으로 맺어진 사랑이 외모, 인종, 나이 등 다양한 요소와 지인들의 반대 속에서도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담은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 5'는 지난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 이야기를 공개한다.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Spy Kids: Armageddon)

넷플릭스 영화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은 스파이 부부의 아이들이 게임 속 악당들로 혼란스러워진 세상과 부모님을 구출하기 위해 스파이가 되는 이야기다. 한 게임 개발자가 강력한 바이러스와 아마겟돈 코드를 결합해 전 세계에 퍼뜨리며 게임 속 악당들이 현실 세계를 습격한다. 스파이 엄마, 아빠가 악당들에 붙잡히자 남매는 안전가옥에서 훈련하며 스파이로서의 준비를 마치고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세상을 구하기로 한다.

지나 로드리게스와 제커리 레비가 각각 스파이 엄마,아빠 역을 맡고, '스파이 키드'로 코너 에스터슨과 에벌리 카가닐라가 활약한다. 넷플릭스 영화 '오늘부터 히어로'의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연출을 맡았다. 차세대 스파이 키드의 여정을 담은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은 지난 22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