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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영화관' 잼버리 대원 지원


태풍 '카눈' 북상에 실내 프로그램 마련·대응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좋은 추억 갖고 돌아가길"

인천광역시가 10일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체류 중인 연수구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기념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 가운데 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10일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체류 중인 연수구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기념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 가운데 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체류 중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전방위 지원 중인 가운데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실내 프로그램을 마련·응수했다.

인천시는 10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체류 중인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 도서관 7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했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대원들이 별도 이동 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한 끝에 영화 상영을 마련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 두 편을 이날 오전 10시·오후 2시 상영했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에 머물고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인천에 머무르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태풍에 대비한 실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모든 대원들이 한국과 인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9일) 기준 영국, 벨기에, 이탈리아 등 38개국 4천258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관내 체류 중이다.

대원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인천대·인하대·인하공업전문대 기숙사, 기업 연수원(하나은행·포스코·SK 등),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등 11개 숙소에 분산 배치돼 오는 12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시는 숙소 내 의료 진료소 가동, 지하철·버스 무료 이용, 관광·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각 분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시민과 재인 외국인으로 구성된 시민명예외교관 40여 명도 대원들 숙소에 투입돼 현장 통역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가 10일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체류 중인 연수구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언더우드기념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 가운데 대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 찾아가는 영화관 포스터 [사진=인천시]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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