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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오릿에너지, 美 에너지부 '염수 리튬' 추출 기업 직접 투자 '강세'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지오릿에너지(전 지엔원에너지) 주가가 강세다.

미국 에너지부가 염수에서 리툼을 추출하는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고 밝힌 가운데, 지오릿 에너지가 이스라엘 리튬 추출 기업인 엑스트라릿과 1500만 달러 투자와 사업 제휴를 한 사실이 부각되면서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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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지오릿에너지는 전일 대비 12.89% 오른 9천460원에 거래 중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뉴스매체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염수에서 리튬 추출을 하는 기술 기업에 직접 투자키로 했다. 대상은 미국 9개주 10개 추출 프로젝트이며 1천90만 달러를 지원한다. 미국 정부는 미국내 리튬 생산 확대와 해외 의존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개의 프로젝트는 '지열 염수에서 수산화리튬 생산의 현장 검증'과 '지열 염수에서 직접 리튬 추출을 위한 응용 연구·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 영역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오릿에너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엑스트라릿에 1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오르기로 했고, 엑스트라릿도 올해 500만 달러를 투자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오릿에너지의 리튬사업 파트너인 엑스트라릿DLE가 저농도 염수처리 독점적 방식 등 기술력 앞세워 관련 사업을 보다 앞당길 것으로 전망한다.

엑스트라릿DLE는 1L당 5-100mg의 낮은 농도로 염수를 처리할 수 있는 독점적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엑스트라릿 측은 "지오릿에너지의 지열을 이용한 사업과 엑스트라릿의 리튬 추출 기술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리튬 추출 사업 모델의 상업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지오릿에너지와 엑스트라릿의 수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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