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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티 입고 출근?···Z세대 "자율복장 원하지만 격식도 필요"


응답자 57% 자율복장 중요하다고 응답···허용가능한 범위는 '반바지'까지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자율복장제 시행 여부를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취업준비생 총 1천426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기업을 선택할 때 '자율복장제' 시행 여부가 중요한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인 57%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Z세대가 선호하는 사내 복장 유형으로 '정장'을 선택한 비중은 17%에 불과했다. 반면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호한다고 답한 비중이 42%에 달했다.

롯데건설 임직원이 복장 자율화를 시행했을 때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임직원이 복장 자율화를 시행했을 때 모습. [사진=롯데건설]

'업무 효율', '개성' 등의 이유로 자율 복장을 선호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정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캐주얼과 같이 격식을 차린 복장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인원도 상당수였다. 격식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지나치게 자유로운 복장은 타인에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허용 가능한 복장 범위는 '반바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롭티', '시스루'가 괜찮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8%, 7%에 머물렀다.

롯데건설 임직원이 복장 자율화를 시행했을 때 모습. [사진=롯데건설]
진학사의 Z세대 자율복장 관련 설문조사 [사진=진학사 ]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Z세대는 복장의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사내에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것을 선호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맞고 타인을 배려하는 복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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