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 실시…"평생의 안전 도우미"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약 1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

홍보는 3개소(평택남부복지관, 서부노인복지관, 팽성노인복지관)에서 총 5회에 걸쳐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입요령을 안내해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이 현장에서 서비스에 가입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으로 119에 신고했을 때 사전 등록된 시민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환자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안심콜을 검색하거나 119안전신고센터 또는 정부24에 접속해 가입이 가능하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한 번의 등록으로 평생의 안전 도우미가 되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등록을 바란다"며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