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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출전 마인츠, 헤르타 베를린과 무승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헤르타 베를린과 승점1을 나눠가졌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재성은 이날 후반 13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2월) 치른 4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활약, 분데스리가 '2월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독일 분데스라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 열린 보훔과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40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그는 리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라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오른쪽)이 28일(한국시간) 열린 보훔과 홈 경기에서 전반 시작 40초 만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그는 리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진=뉴시스]

마인츠는 이날 먼저 실점한 뒤 끌려갔다. 전반 18분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키커로 나선 제식 은간캄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으로 앞서갔다. 마인츠는 후반 12분 뤼도빅 아조르크가 승부 균형을 맞추는 동점 골을 넣었다.

마인츠는 동점 골 직후 이재성을 포함해 교체 카드 3장을 한꺼번에 사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재성은 유럽 축구 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9를 받았다.

마인츠는 이날 무승부로 4연승이 중단됐으나 5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10승 6무 8패(승점36)로 리그 7위를 지켰다. 헤르타 베를린은 5승 6무 13패로 15위에 머물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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