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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퍼 7천100원'…버커킹, 1년 사이 세 번째 가격 인상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지난해 2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버거킹이 또다시 가격을 올린다.

버거킹은 10일부터 메뉴 47종의 가격을 평균 2%씩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버거킹 [사진=버거킹]
버거킹 [사진=버거킹]

대표 메뉴인 와퍼는 6천900원에서 7천100원으로 오른다. 갈릭불고기와퍼는 7천300원에서 7천400원, 와퍼 주니어는 4천6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와퍼는 지난해 초 6천100원이었는데 1월과 7월에 이어 또 가격 인상을 통해 1년여만에 7천100원으로 1천원 올린 셈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올해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맘스터치는 이달부터 버거류 가격을 평균 5.7% 올렸고, 맥도날드는 지난달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신세계푸드와 롯데리아 역시 지난달 각각 평균 4.8%와 5.1%씩 올렸다. 케이에프씨(KFC)도 메뉴별로 각각 100~200원 인상한 바 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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