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1일부터 거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HAVAH)는 '하바 코인(HVH)이 오는 21일 19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에서 거래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바이비트 상장으로 플래닛 보상으로만 받을 수 있었던 하바 코인을 거래소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가치를 증가시키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하바의 인터체인 브릿지를 이용해 자산이 발행된 체인을 넘어 다양한 체인과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하바는 앞서 진행한 프리 세일 물량을 완판했고, 퍼블릭 세일에서는 미니 플래닛 500개를 1분 만에 완판 달성한 바 있다. 플래닛 노드 NFT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의 NFT들이 체인 간 이동을 할 때나 새로운 NFT가 발행될 때, 인터체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데이터를 분산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바는 '크립토 윈터'라 불리는 상황에서도 최근 한강벤처스, 엑스플라, 보라, 마마벤처스 등 6개 투자사를 공개하고 100억원의 초기 자본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하바 테스트넷 이벤트 이용자수는 30만명을 돌파했으며 디스코드 멤버수도 14만명에 이르렀다.

이창주 하바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하바 드롭스 데이 라이브를 통해 "바이비트는 2018년에 설립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3년 현재 1천만명 이상이 이용 중인 곳"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하바팀은 하바 코인을 더욱 편리하게 거래되게 하고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하바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바의 밸리데이터와 파트너십에 아이콘 재단과 DKR 프로젝트가 추가됐다. 특히 아이콘은 특정 블록체인과 각각의 커뮤니티 연결에 특화된 오픈소스 기반 레이어 원 프로젝트다. DKR은 DAO 기반 NFT, P2E 및 GameFi 요소를 가미한 메타버스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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