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사, 근로자, 지역주민,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이규성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지역주민·협력사·여성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 기구다. 지난해 매립지공사가 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ESG 경영 추진 결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결과, ESG 경영 정보 공시 결과 등 3개 안건이 보고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규성 부사장(왼쪽 다섯번째)이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ESG 경영위원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매립지공사]](https://image.inews24.com/v1/e9d6e2509eaea6.jpg)
안건에 따르면 매립지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 개최, ESG 경영 추진 전략 및 실행 과제 수립·추진, 창립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3개 ESG 항목 경영 공시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ESG모네타 등 평가 전문기관이 3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ESG평가'에서 우수(A) 등급, ISO26000(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 기반 ESG경영 수준 진단 최고 등급(920점)을 받았다.
이규성 공사 부사장은 "2022년은 공사 ESG 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 기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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