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예술 연표 소책자 완간은 마침표가 아니라 문화 예술 자료 수집, 연구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의 의미가 있다"며 "소책자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구예술의 뿌리를 쉽게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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