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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오현규 유럽 무대 데뷔…셀틱, 던디 2-0 제압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셀틱(스코틀랜드)에 입단한 오현규(22)가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에서 던디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가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셀틱 트위터 캡처]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가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셀틱 트위터 캡처]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 오현규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일본 출신 후루하시 교고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주어진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후반 추기 시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선보였다.

지난 25일 셀틱과 5년 계약을 맺으며 기성용(서울),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에 이어 셀틱에 합류한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 오현규는 빠른 시간에 데뷔전을 치르며 유럽 무대 적응에 나섰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2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64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레인저스(승점 55·17승 4무 2패)와 승점 차는 9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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