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3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부산과 경남(거창 제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 눈이 내리거나 날린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30일 아침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미끄럽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0.8도, 경남(창원) 0.6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6도, 경남 5~8도로 전날인 29일(5~8도)과 비슷하겠고 평년(6~9도)과도 비슷하겠다.
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30일 낮부터 오는 31일 오후 사이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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