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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내년 2월 100% 자체제작 편성"


자체제작 편성 비율 지속적 성장…지난해부터 IP 확보 전략 진행 중

[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채널 IHQ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강화한다.

채널 IHQ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강화한다. 사진은 IHQ 로비. [사진=IHQ]
채널 IHQ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강화한다. 사진은 IHQ 로비. [사진=IHQ]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내년 2월부터 '채널 IHQ'를 100% 자체 제작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IHQ에 따르면 채널 IHQ'의 자체 제작 편성 비율은 지난 10월 59%, 11월 78%, 현재(12월)95%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IHQ는 지난해 7월 케이블 채널 '코미디TV'를 '채널 IHQ'로 바꾸며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오리지널 제작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IP 확보 전략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IHQ는 이에 올 한해 신규 프로그램 5편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연예인과 스포츠인이 삶의 현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자급자족원정대(자자대)',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를 돕는 '돈쭐내러 왔습니다(돈쭐)' 시즌2, 5월 변에서 일어나는 실제 가사 사건을 드라마로 재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변호의 신' 등을 방송했다. 6월에는 연애 프로그램 '에덴'을 선보이고 11월 시즌 2를 공개했다. 지난 8월에는 여행 프로그램 '트래블리'도 방송됐다.

이외에도 IHQ의 숏폼 중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바바요'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들도 채널 IHQ에 편성 중이다. 생활 속 의료 고민을 해소해주는 '함잌병원'과 가상 장례식으로 죽음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죽여주는 서비스', 개그우먼 이수지가 답답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뻥쿠르트' 등이 대표작이다.

IHQ는 "향후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IP 사업을 계획 중이며 제작비 투자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방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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