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뷰티] 화장품 고인물이 알려주는 '알짜배기 검색팁'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화장을 하다 하다 질려 선크림만 바른다. 그렇다고 또 안 사는 건 아니다. 잘 쓰는 게 있지만 새걸 갖고 싶다. 쟁이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4평 남짓 뒷방은 화장품에 전부 내어줬다. 병원에서도 고개를 내젓는 호르몬성 트러블 피부다. 번드르르한 광고 대신 직접 터득한 팁을 짧고 굵게 풀어놓는다. 기초에서 메이크업까지 [편집자주]

화장품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너무나 많은 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종류도 많다. 입술 하나만 해도 틴트, 립스틱, 립펜슬, 립글로스, 립밤 등 세분이 돼 있고 틴트에도 매트 틴트, 글로시 틴트, 무스 틴트, 오일 틴트 등 듣기만 해도 아찔하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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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화장할 부위*제품 타입*세부 유형까지 선정하려면 경우의 수는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렇게 눈앞이 아찔할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게 '연관 검색어'다. 솔직히 말해 연관 검색어도, 블로그도, 기사도 모두 광고로 뒤덮여 있기는 매한가지다.

그러나 대중의 픽은 언제나 있는 법. 평소 한 번이라도 들어봤거나 관심이 갔던 브랜드+화장품 종류 조합으로 검색하면 그 밑으로 연관 검색어가 뜬다. 예를 들어 '페리페라 틴트'라고 검색할 경우 현재 해당 브랜드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제품이 검색어로 잡힌다.

검색어는 다양하게 페리페라, 페리페라 틴트, 페리페라 ㅌ 등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다. [사진=네이버 캡처]
검색어는 다양하게 페리페라, 페리페라 틴트, 페리페라 ㅌ 등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다. [사진=네이버 캡처]

'뭐야 안 나오네 뻥 아니야?'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핵심은 여기에 있다. '페리페라' 혹은 '페리페라 ㅌ' 까지만 쳐도 눈에 낯선 키워드들이 연관검색어에 뜰 것이다. 8일 오후 기준 '토프브라운'과 '틴메추해'가 가장 상단에 있다.

현재 대중들이 페리페라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가 도토리 컬렉션 아이브로우 토프브라운 컬러이고 틴트는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틴메추해 컬러라는 것이다. (이름이 틴메추해다)

틴메추해는 페리페라가 올 3월에 내놓은 제품이다. 어느덧 12월 중순이 됐음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진짜 제품은 신상도 아니고 가을 컬렉션도 아닌 이 제품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대중의 선택을 받는 제품은 대부분 누가 발라도 예쁘다. 다수가 발랐을 때 망하는 일이 드무니 오랜 기간 사랑받는 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잊지 말자 '연관 검색어' 지르자 화장품.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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