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중국이 3분간 멈췄다 '이 사람'을 위해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지난달 30일 사망한 고(故)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추도대회가 거행되며 14억 중국이 멈췄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당·정·군 간부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장 전 주석 추도대회가 거행됐다.

중국 관영 TV(CCTV)가 제공한 사진에 6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고(故) 장쩌민 전 국가주석 추도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중국 관영 TV(CCTV)가 제공한 사진에 6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고(故) 장쩌민 전 국가주석 추도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상하이에서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 향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추도대회 개시와 함께 중국 전역에 경적과 방공 경보가 울렸다. 묵념이 진행되고 국가를 부를 때까지 약 3분간 중국에서 주식과 선물, 외환 등 모든 금융시장이 거래를 중단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추도사에서 톈안먼 유혈진압 직후인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중국이 서방의 제재를 받았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 고인이 최고 지도자로서 개혁개방을 견지하고 이데올로기 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그 결과 당과 인민은 개혁과 발전의 큰 국면을 성공적으로 안정시켰고 우리나라 발전의 견실한 기초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장 전 주석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역임하며 중국의 고속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30일 96세를 일기로 상하이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백혈병 및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알려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