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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한다


스타트업 6개사와 파트너십 구축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과 현대건설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3주간 접수를 받았다.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이번 공모전엔 총 126개의 스타트업이 접수했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6개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통한 시설물 안전진단 등 4차산업에 관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했다. 이달 중 현대건설과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건설의 현업 부서와 약 5개월 간 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선발 기업의 기술 아이디어와 현장 적용성이 입증되면 이를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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