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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신규 사업향 고객사 확장 기대-신한


내년 영업이익 182억원 추정…전년 대비 22%↑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대성하이텍에 대해 신규 사업향 고객사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1미크론 이내 공차 수준으로 만족해야 하는 공작기계용 부품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이러한 업력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방산·전장(전기·수소차)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장해 납품하고 있다. 내년에는 양산 물량에 대한 실적 기여가 시작된다. 정밀부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28.3% 증가한 514억원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대성하이텍에 대해 신규 사업향 고객사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대성하이텍. [사진=대성하이텍]
신한투자증권은 대성하이텍에 대해 신규 사업향 고객사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대성하이텍. [사진=대성하이텍]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팩트 머시닝 센터도 2차전지 산업 내 시설투자(CAPEX) 증가와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와 모듈생산용 머시닝 센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연평균 56.5%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성하이텍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보다 9.2% 증가한 1천454억원, 영업이익은 22.4% 늘어난 182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고마진 정밀부품 신규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하고, 2차전지향 컴팩트머시닝 센터 발주 증가가 매출을 이끌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률은 고마진 사업부 매출액 비중이 증가하며, 11.2%로 10%대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봤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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