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정읍시는 지난 2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학수 시장과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비대면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전라북도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전라북도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인건비 상승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등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고, 구체적인 입국 시기와 인원, 나이 등 세부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캄보디아 농업인들의 최소한의 권익 보장을 위해 힘쓰고, 거주 문제와 인건비 지급 등의 근무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는 계절근로자로 일하는 농업인의 건강과 업무 협력 태도, 양국 법률 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출국 전 사전교육과 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시는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캄보디아는 선진 영농기술을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읍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