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울산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태화시장 내 소방 대용량 방사포 설치, 언양 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폐쇄와 인근 학교로 사전 대피, 지하영업장 영업중지 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취임 첫날 도심지 침수 예방 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을 첫 현장 방문지로 찾았고, 호우·태풍 특보 발효 시마다 상습침수지역인 태화시장 등을 방문해 대비사항을 살핀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노경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재난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