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1인당 1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5월 이 같은 이번 대회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본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천만원에 매 경기 승리 시 3천만원, 무승부 시 1천만원을 받는다. 이 기준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금까지 포상금 2천만원과 1승(3천만원), 1무(1천만원) 등 경기결과에 따른 6천만원, 선수 당 1억원인 16강 진출 포상금을 더하면 총 1억6천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한 셈이다.
8강전에서 브라질을 넘어서면 추가로 1억원을 더 받는다.
FIFA는 또 16강에 오른 국가의 축구협회에 1천300만 달러(약 170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8강 진출 시 1천700만 달러로 늘어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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