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내년 삼성전자·TSMC향 주가 모멘텀 풍부-한화


구미공장 생산능력 2024년 3000억원으로 확대 전망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원익QnC에 대해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TSMC향 쿼츠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원익QnC의 내년 쿼츠 부문 매출액을 전년보다 9% 증가한 3천372억원, 영업이익은 1% 늘어난 732억원으로 추정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TSMC향 공급 증가와 이를 대비한 국내, 대만(WQT)에서의 증설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원익QnC에 대해 내년에는 주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원익QnC CI. [사진=원익QnC]
한화투자증권은 원익QnC에 대해 내년에는 주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원익QnC CI. [사진=원익QnC]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P3 양산 가동 효과와 P2 확산 공정 교체주기가 도래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P3는 올해 투자 분을 포함해 약 100K 규모의 신규 가동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2024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 셋업 모멘텀도 내년 하반기부터 부각될 것이란 예측이다.

TSMC향 공급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기존 TSMC향 매출 비중은 쿼츠 부문 매출의 약 4%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TSMC의 대만 팹 증설과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TSMC향 공급 물량 증가에 대비해 국내 구미공장과 대만 공장 증설이 진행되고 있다"며 "구미공장 생산능력은 매출액 기준 기존 2천300억원 수준에서 내년 2천500억원, 2024년 3천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만 법인 생산능력은 기존 600억원 수준에서 내년 말 900억원으로 확대된 이후 최종적으로 1천2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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