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스피, 달러 약세에 상승 마감…원/달러 환율 1300원 하회


원/달러 환율 4개월래 최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으로 1천3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31포인트(0.30%) 상승한 2479.84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천253억원, 외국인이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76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금양, 포스코케미칼 등을 담고 삼성전기,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네이버, 하이브, 카카오 등을 사들이고 LG에너지솔루션, 현대일렉트릭, LG이노텍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 카카오, KB금융,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오른 반면 LG화학, 삼성SDI,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업, 증권, 소형주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화학, 운수창고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06포인트(1.52%) 오른 74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422억원, 1천485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3천713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 JYP엔터, 에코프로 등을 순매수하고 CJ ENM, 씨젠, 동진쎄미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담고 더블유씨피, 핀텔, 코웰패션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JYP엔터가 6%대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리노공업, 에스엠 등도 3% 이상 올랐다. 반면 CJ ENM, 카카오게임즈, 더블유씨피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 오락이 3% 이상 올랐고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등도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1원(1.45%) 내린 1천299.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스피, 달러 약세에 상승 마감…원/달러 환율 1300원 하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