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인사혁신처,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2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각 기관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기흥 체육회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박노준 국가대표선수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인사행정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교육 등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전·현직 공무원 대상 동호인대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생활체육 안전관리와 점검에 관한 협력과 교육 지원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전문인력 지원 ▲기타 각 기관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 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현직 공무원 대상 동호인대회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직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2022년)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대회가 모두가 안전한 가운데 원활하게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인사혁신처 행정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체육회 인사행정 발전에서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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