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골프앤리조트 노사, 단체교섭 타결


캐디피 인상‧당번제 폐지 등 합의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경기보조원(캐디)의 근무환경 개선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던 상록골프앤리조트(이하 상록리조트) 노사가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상록리조트는 26일 천안상록CC에서 전국여성노조 상록CC분회와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차 교섭을 시작으로 2차례 중앙노동위 조정 등 17차례 실무교섭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상록골프앤리조트 노사가 캐디피 인상 등 경기보조원 근무환경 개선안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상록골프앤리조트 노사가 캐디피 인상 등 경기보조원 근무환경 개선안에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협약에 따라 노사는 캐디피는 화성 15만원, 천안과 김해는 각각 14만원으로 인상한다.

캐디 당번제(대체근무, 환경 정비 등)는 폐지하고 그린 배토(잔디 파인 곳 보수 등) 횟수는 축소한다. 식사도 하루 3번 제공한다.

민창현 상록리조트 대표는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협상에 나서준 노조에 고맙다”며 “노사가 협력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상록골프앤리조트는 2019년 공무원연금공단이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천안‧화성·남원‧김해CC, 수안보상록호텔 등 5곳을 운영 중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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