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 월드컵 응원도 '네카오'는 다르다…보안인증 패스트트랙 가동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세상 속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일일이 다 보기 어려우신 독자분들을 위해, 독자 맞춤형 IT뉴스 요약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본지에서 오늘 다룬 IT기사를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22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신속확인제 도입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혜경 기자]
22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신속확인제 도입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혜경 기자]

◆'보안인증 패스트트랙' 신속확인제 도입…스타트업, 공공 공략 "숨통 트였다"

"기업이 혁신 제품을 개발해도 기존 보안인증 제도에 평가 기준이 없어 도입이 지연되거나 복잡한 검증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혁신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신속확인제가 자리잡을 경우 보안 스타트업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서울 서초역 인근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신속확인제 도입 취지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공통평가기준(CC) 인증 제도는 국가용 보안 요구사항이 마련된 정보보호 제품에 대해서만 인증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제도에 없는 신기술‧융복합 제품은 공공시장 도입이 어려웠던 셈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보보호 규제개선 추진상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속확인제의 법적 근거는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인증 등에 관한 고시'다. 해당 고시는 지난달 31일자로 시행됐다. 제18의2항에 따르면 신속확인이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또는 보호프로파일이 마련돼 있지 않아 평가를 수행할 수 없는 신기술‧융복합 제품에 대해 취약점 점검,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기능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안성 등을 심의하는 행위다.

신속확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업이 요청한 제품이 CC인증과 성능평가, 보안기능확인서 등 기존제도에서 평가 가능한지 검토한 후 신속확인 대상 여부를 통보한다. 신속확인 대상인 기업은 보안 점검‧기능 시험 기관으로부터 취약점 점검, 소스코드 보안약점 진단을 받아야 한다.

준비 작업을 마친 기업은 보완 조치를 거쳐 6개월 이내 발급받은 보안점검 결과서 등을 KISA에 제출하고, 과기정통부 신속확인심의위원회는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속확인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위원회 결과가 적합할 경우 KISA는 신속확인서를 발급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기존 제도에서 신속확인 제품에 대한 평가기준이 마련될 경우 연장은 불가능하고 유효기간 만료 후 종료된다. 발급받은 신속확인서의 효력은 유지되는 셈이다.

김선미 KISA 보안인증단 팀장은 "보안 점검과 기능 시험 기관은 100여개 정도 되는데 현재 신속확인제 관련 시험기관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43곳 정도"라면서 "현재 신속확인 인증 관련 문의를 한 기업은 10곳이고 이중 3개사 제품이 신속확인 대상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호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정책연구팀장은 신속확인제 적용이 가능한 제품 사례로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기반 통신 제어 솔루션 '프라이빗커넥트'와 블록체인 기반 다계층 PC 로그인 보안솔루션 '카인드 로그바이저'를 들었다.

정 팀장은 "프라이빗커넥트는 구간암호화 제품군으로 CC 인증이 가능했던 가상사설망(VPN)과 다른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제품"이라며 "특정 네트워크 영역과 특정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접속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 인증·권한 부여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인드 로그바이저의 경우 엔드포인트 제품군"이라며 "기존 제품유형에는 운영통제 접근통제, 문서암호화 등은 있지만 다중 로그인 제품은 없으므로 신속확인제 대상제품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투명성을 높였다는 것도 특징"이라며 "정부 주도의 획일적 평가 제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22일 '넥스트 ’22 리캡: 서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장화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22일 '넥스트 ’22 리캡: 서울' 미디어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구글클라우드 "종속 없는 오픈 에코시스템 만들겠다…멀티클라우드 '방점'"

구글 클라우드가 고객들이 한 곳에 락인(lock-in·묶어두기)되지 않고 원하는 방식대로 여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클라우드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22일 '넥스트 ’22 리캡: 서울'을 개최하고 제품 개발과 파트너십에 대한 오픈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넥스트 리캡: 서울'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에서 발표된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국내에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이날 '넥스트 리캡: 서울' 미디어브리핑에서 장화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고객사례 등 국내 사업현황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장화진 사장은 "삼성전자, 위메프, 카카오브레인, LG유플러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구내 기업들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약 38%로 예상되는데, 한국은 그것보다 더 많이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돌파구로 클라우드 기반의 DT를 고려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고려했을 때 내년 전세계적 불황에도 클라우드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위메프는 최근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을 활용해 자사의 모든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반 구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인프라 전환 작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트래픽이 폭증 시에도 리소스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탄력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창재 위메프 플랫폼 개발본부 본부장은 "위메프의 메타쇼핑, 리뷰채널 등 대규모 내외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 기획 및 운영에 클라우드가 적합하고, 이벤트성 대규모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가 필수적이다"며 "위메프는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물론 구글 애드,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과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글클라우드는 사업 전략으로 ▲데이터 클라우드 ▲오픈 인프라 클라우드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클라우드를 지향한다.

장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요건이 되었고, 서로 연결된 오픈 에코시스템이 모든 비즈니스의 근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구글 클라우드의 오픈 클라우드는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파트너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할 클라우드 비전과 관련해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환경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 구글은 2007년부터 제로탄소배출을 목표로 재생에너지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구글의 전세계 데이터센터를 무탄소로 운영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적극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클라우드는 통합형 오픈 인텔리전트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정훈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부문 테크 리드는 "지난해 빅레이크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오픈 시스템 환경에서 합리적 비용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가속기가 적용된 빅레이크에서는 저비용이지만 고성능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며 "기존 빅쿼리는 텍스트 데이터만 분석이 가능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 비디오, 스피치 등 비정형 데이터도 머신러닝에 올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구현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딜로이트, 레드햇, 데이터브릭스, 엑센추어 등 40여개의 데이터 플랫폼 기업과 클라우드 협력을 통해 구글의 빅쿼리를 지원하고 있다. 상위 7개 데이터 통합 공급업체 모두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와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800곳 이상의 소프트웨어 파트너를 두고있다.

한편, 이날 구글클라우드는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이 완화될 경우 이에 맞춰 인증을 받고 국내 공공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사장은 "(CSAP가 완화돼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에도 기회가 열리면) 국내 공공기관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그렇게 되면 활발한 시장 경쟁을 통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글클라우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풍부한 공공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구글클라우드의 데이터·AI 서비스가 국내 공공 서비스 혁신에 도움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스템이 바뀌게 되면 이에 맞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이사(오른쪽)가 '2023 방송미디어 산업과 기술 전망'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세준 기자]
22일 오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이사(오른쪽)가 '2023 방송미디어 산업과 기술 전망' 토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세준 기자]

◆넷플릭스 광고시장 진출…"온·오프라인 광고 잠식 우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최근 광고 시청을 전제로 하는 저가 요금제를 출시한 가운데 온라인은 물론 기존 방송 광고 시장도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2일 2022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 일환으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2회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이사는 '2023 방송·미디어 산업과 기술 전망' 토론에 참여해 "상위 10개 광고주들은 대부분 넷플릭스 광고를 계약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광고 시장에 들어오면 당연히 온라인 광고뿐만 아니라 기존 방송 광고 시장에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광고 시장 자체로 성장 한계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규 광고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사업자들의 공통된 과제라는 부연이다. 천 이사는 "넷플릭스가 일시적으로 1위 사업자가 될 수도 있다. 시장 자체 파이(크기)를 키우는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신규 저가요금제 상품인 '광고형 베이식(월 5천900원)'을 한국을 포함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국내외 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베이식 요금제(월 9천500원)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한 상품으로, 시간당 평균 4~5분 남짓 광고의 강제 시청을 전제로 한다.

구독자 감소세를 타파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1분기 넷플릭스 구독자 수는 20만명 감소했다. 2분기 들어선 97만명이 줄었다. 3분기 들어 순증했지만 성장세는 여전히 둔화된 상태다. 이에 넷플릭스는 성장세 회복 차원에서 "서비스 모든 측면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2023 방송·미디어 산업과 기술 전망 토론에는 천 이사를 비롯한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미디어콘텐츠 PM, 고병수 한국콘텐츠진흥원 PD, 조삼모 SBS 부장 등이 참여했다. 성기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2022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전파로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피파온라인4' 넥슨도 분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축구 게임 시장을 장악한 넥슨의 행보 또한 분주해졌다.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각종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인 건 물론 감독모드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PC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카타르 월드컵 승부예측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승부예측 이벤트는 월드컵 기간 동안 맞붙는 팀간의 승패를 예측해 맞추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를 기원하는 A매치 접속 이벤트도 예고했다. 한국의 경기가 진행되는 오는 24일(우루과이)과 28일(가나), 12월 3일(포르투갈) 피파온라인4 또는 피파온라인4M에 접속시 '선수팩'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피파온라인4를 PC방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게 했던 접속 이벤트도 돌아왔다. 넥슨은 오는 26일과 27일 PC방에서 접속하거나 30분, 90분, 115분 접속을 유지할 경우 선수팩을 비롯해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월드컵 개막기념 버닝 이벤트를 실시한다.

피파온라인4의 인기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피파온라인4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영향을 받아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17.02% 상승하며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양상이다.

한편 넥슨은 22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맞아 피파온라인4에 누적된 감독모드 플레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선전 승패 예측과 더불어 16강 진출을 위한 상대팀 전략법을 정리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피파온라인4에서 진행된 11만건의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감독모드 플레이 데이터를 토대로 했다.

감독모드 플레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은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에 열세였으나 가나에겐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가나전의 승리를 전제로 열세에 놓인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전에서 무승부로 선전한다면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나 만약 가나에게 패할 경우 16강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톤에이지 IP 기반 중국 게임사의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았다. [사진=문영수 기자]
스톤에이지 IP 기반 중국 게임사의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았다. [사진=문영수 기자]

◆넷마블 '스톤에이지' IP, 중국 판호 발급 받아

중국 개발사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 최근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7일 두달여 만에 70종의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 이중 모바일 게임은 68개, PC게임은 2개로 스톤에이지 기반 게임도 이중에 포함됐다.

이번 판호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이 대상이다. 출시 시기와 퍼블리셔 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스톤에이지 IP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중국 개발사가 게임을 개발 및 출시할 경우 넷마블에는 라이센싱 매출로 상당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오래 전에 IP 라이선스를 중국 개발사에 줬고 해당 회사가 최근 판호를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정된 내용은 아직 전달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 '오픈톡'(왼쪽)과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예시 화면. [사진=각사]
네이버 '오픈톡'(왼쪽)과 카카오 '오픈채팅' 서비스 예시 화면. [사진=각사]

◆'월드컵 응원은 오픈톡·채팅에서'... 네카오, 이용자 유치 경쟁 후끈

네이버와 카카오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채팅 서비스를 두고 맞대결을 펼칠 모양새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며 다른 사람과 공통된 관심사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커뮤니티 성격이 짙은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월드컵이란 이벤트에 맞춰 각자 이용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네이버 오픈톡엔 '카타르 월드컵 토크방'을 비롯해 월드컵 출전 국가나 선수 응원, 중계 및 정보 분석 등 목적을 가진 채팅방이 다수 개설됐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9월 말 스포츠 팬을 겨냥한 오픈톡·이슈톡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오픈톡은 누구나 채팅방에 입장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채팅방엔 최대 1천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픈톡 채팅방 참여자와 중계 경기를 같이 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슈톡에선 특정 주제를 가지고 투표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따라 대면 활동이 늘며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주목도는 그 전보다 줄어든 흐름이다. 그럼에도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려는 수요는 꾸준히 있어 온 만큼 이를 공략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회의전화)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 채팅방은 2천개가 개설됐고 이용자의 42%가 30세 이하로 나타나며 빠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버 '오픈톡'에 앞서 카카오도 일찍이 오픈채팅을 선보여 운영해 왔다. 카카오 오픈채팅에도 카타르 월드컵과 축구를 주제로 응원,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목적을 내건 채팅방이 다수 개설됐다.

여기에 더해 축구 해시태그(#)가 있거나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이동한 그룹 오픈채팅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가세하고 있다.

카카오 역시 주력 사업으로 커 온 메신저(카카오톡)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일환으로 '커뮤니티'를 주요 키워드로 꼽은 바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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