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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코퍼레이션, 레뷰차이나 운영사 러핑코퍼레이션 인수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재한·재중 중국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차이나(REVU China)' 운영사 러핑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이 레뷰차이나 운영사 러핑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사진=레이블코퍼레이션]
레이블코퍼레이션이 레뷰차이나 운영사 러핑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사진=레이블코퍼레이션]

레이블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레뷰차이나는 국내 최대 규모 중국인 체험단 마케팅 플랫폼이다.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등 중국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활동하는 재한·재중 중국인 인플루언서에게 한국 브랜드 상품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달 기준 약 1만3천명 수준의 중국인 인플루언서 회원을 바탕으로 국내 뷰티, 패션,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체험단 마케팅을 진행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레뷰차이나의 데이터 기반 자동 시스템 도입을 통해 중국 마케팅 사업 모델 경쟁력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뷰차이나는 인플루언서 운영 채널 활동성, 팔로워 성향, 반응 등 각종 지표들을 데이터화 함으로써 브랜드와 제품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매칭하고, 캠페인 현황과 결과 리포트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피아노 레이블코퍼레이션 각자 대표이사는 "레뷰차이나 플랫폼 기술력을 레이블코퍼레이션의 '리자치(李佳琦)' 등 중국 최상위 왕홍 기반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에 접목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對)중국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한층 다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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