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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전세사기 예방 위한 캠페인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카카오페이가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세입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에서 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사용자들은 1만원을 할인받는다.

카카오페이가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페이]

깡통전세는 임차한 주택의 전세가가 매매가를 초과해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집값 하락 폭이 커지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이다. 보증상품의 비용은 전세보증금 금액에 따라 비율로 산정된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 11월부터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거주지역과 주택 유형, 전세보증금과 계약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가입 예상 보증료를 계산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모바일 비대면 할인으로 가입 시 3%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깡통전세’ 문제를 함께 대비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사용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와 캠페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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