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Q 영업익 239억원…전년 대비 82%↓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대신증권이 3분기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72% 감소한 239억원, 당기순이익은 60.87% 줄어든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수익은 59% 증가한 1조2천371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거래대금 감소 등 주식시장 여건이 악화하면서 리테일 수익이 감소했다"며 "글로벌 증시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운용수익도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공개(IPO),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으로 기업금융(IB) 수익이 감소했다"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익을 기록한 에프앤아이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일회성수익 인식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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