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MMA2022' 무료 생중계…국내OTT 독점 제공

[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웨이브(Wavve)가 'MMA2022(멜론뮤직어워드)'를 국내 OTT 중 독점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오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2022를 레드카펫 행사부터 본 시상식까지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MMA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돼 왔지만 올해 3년 만에 1만2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여자)아이들, 아이브, 뉴진스, 몬스타엑스, 엔하이픈, TXT, ATBO 등 유명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웨이브는 본 시상식 이전 약 50분 동안 진행될 레드카펫 행사를 독점 제공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시상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웨이브 유·무료 전체 이용자들은 행사 당일 무료로 MMA2022 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이용자 대상 다시보기(VOD)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달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콘텐츠 공급, MMA2022 중계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