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트레일러닝 대회 '오들로 북한산 65K'가 12일 펼쳐진 가운데 28K 남자부, 여자부 수상 선수들이 서울 오들로 북한산성점 앞에 설치된 포토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들로 코리아가 주최하고 러너킹이 주관하는 '오들로 북한산 65K'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물길, 흙길, 숲길에 마음길까지 20개 테마로 구성된 북한산 둘레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다. 트레일은 사람이 다니는 포장되지 않은 길을 의미하는데 하이킹 트레일을 뜻하기도 한다.
코스 길이에 따라 65K, 28K, 8K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가운데 65K, 28K 부문은 참가자에 대한 기록을 측정, 5위까지 시상했다.
이날 100여명이 참가한 65K는 남자부 1위 조계훈, 2위 노희성, 3위 윤영민, 4위 주기탁, 5위 강용식과 여자부는 1위 김은남, 2위 황지호, 3휘 장희주, 4위 Shannon McNamara-Smith, 5위 박은하가 차지했다. 230여명이 참가한 28K는 남자부 1위 주인석, 2위 이병현, 3위 안지홍, 4위 정창섭, 5위 지민호와 여자부 1위 정설아, 2위 Judith May, 3위 박지우, 4위 백은숙, 5위 이은지가 수상했다.
![트레일러닝 대회 '오들로 북한산 65K'가 12일 펼쳐진 가운데 28K 남자부, 여자부 수상 선수들이 서울 오들로 북한산성점 앞에 설치된 포토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f0aa8f70ea6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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