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신한라이프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9일 금융위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해 통합자산조회 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분산된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6월 신한라이프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예비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향후 통합자산조회와 자산형성 계획에 따른 포인트 지급, 생애주기별 필요보장 금액 제시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으로 신한금융지주의 4개 그룹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보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서비스 등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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