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오픈…복합문화공간 운영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CJ제일제당이 NBA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6일 CJ제일제당은 미국 프로농구 LA레이커스 스폰서십을 활용한 '비비고 아레나(bibigo ARENA)'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Peaches. D8NE)에 팝업스토어 '비비고 아레나 앳 피치스(bibigo ARENA at Peaches.)'를 연다. 피치스(Peaches.)는 젊은 세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팝업스토어에 비비고 메뉴와 함께 LA레이커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포츠 펍, LA의 야외 농구장을 구현한 루프탑 등으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한다.

스포츠 펍에서는 다양한 농구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한된 시간 동안 농구 골 포인트를 획득하는 '프리 드로우 챌린지', 피치스의 캐릭터인 바또의 프라이팬에 만두를 골인시키는 '바또의 만두 패스 챌린지' 등이 준비돼 있다. 미션을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피치스 한정판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리워드 티켓을 제공한다.

루프탑은 비비고 로고, LA레이커스 선수들 이미지, 캠페인 로고 등을 그린 벽화로 꾸몄다. 스마트폰으로 벽화를 촬영하면 현실감 있게 움직이는 AR필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진조크루 등 아티스트와 함께 LA레이커스 경기를 생중계로 즐기는 애프터 파티도 준비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BasketBallGO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을 비비고 아레나로 꾸몄으며 '조코피TV', '오늘의 농구' 유튜브 채널 등과 함께했다. BasketBallGO 3on3 대회는 약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조별리그를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결선을 거쳐 남녀 우승팀이 결정됐다. 우승팀은 LA 레이커스 홈경기 직관, 선수와의 만남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비비고 아레나 트립'을 떠날 예정이다.

경기장에는 선수들과 관객을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미국 현지 인기 품목인 '비비고 치킨고수만두', 고추장 소스인 '갓추', '비비고 김스낵' 등을 샘플링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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