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분향소에 조문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화재는 최근에 건립된 현대식 시설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행안부를 중심으로 소방당국 등 관계 부처는 현재의 재난관리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 보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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