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경기도 中企, 베트남 수출 상담


[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7개 사가 베트남 유일의 유아·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에서 120건 273만6천25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2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2022 베트남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 경기도관 [사진=경기도청]
2022 베트남 하노이 국제 베이비&키즈페어 경기도관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출산용품, 교육용 교구재와 컨텐츠, 영유아용 영양제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베트남은 평균연령 30세의 젊은 인구와 높은 출산율을 바탕으로 유아용품 시장이 연간 10% 이상 성장하는 신흥 유망시장으로 베트남과 인근 국가에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아용품 기업들에게 현지시장 선점 기회가 될 수 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베트남 유일의 유아·어린이 관련 전문 전시회에 참여해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의 수입·유통업체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었다”며 “현지의 유아용품 관련 최신 동향을 토대로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바이어와의 통역과 상담, 해상/항공 운송료 등을 지원한 것이 주효했다고 호평했다.

/경기도=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기도 中企, 베트남 수출 상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