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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용인특례시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 협약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 성남시와 용인특례시 두 도시 경계에 있는 고기교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다리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성남시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세번째)와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세번째)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두번째) 안철수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이 26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세번째)와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세번째)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 두번째) 안철수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이 26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이를 위해 성남시와 용인특례시는 사업비 4억원을 반씩 분담해 접경지역 교통 영향 분석 용역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양 시는 주변 도로망 구축, 추가 민자고속도로 건설, 경기도 관리 지방하천인 동막천 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확장 추진하는 고기교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잇는 다리다. 관리청인 용인시가 2003년 건설했다. 고기교 북단 3분의 2가량은 성남시 담당이다.

주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차량 정체 현상이 극심해 출퇴근 시간 때는 시속 10㎞ 정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해 민원이 잦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발휘해 고기교 주변 지역의 교통개선에 협력할 것”이라면서 “교통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상호 발전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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