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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정중지 사망·허찬 음주운전·허각 괴한 난입·제니 팬덤 성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프듀2' 정중지, 9일 사망 비보…향년 30세

'프로듀스101 시즌2' 정중지 관련 이미지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정중지 관련 이미지 [사진=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중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자신을 정중지의 어머니라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정중지의 부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향년 30세.

어머니에 따르면 정중지는 지난 9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고 발인은 11일 엄수됐습니다.

정중지의 여동생이라 밝힌 한 네티즌 역시 정중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중지는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고 최종 순위 64위로 탈락했습니다.

◆ 빅톤 허찬, 음주 운전 적발 "찰나의 선택 반성"

빅톤 허찬 프로필 사진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빅톤 허찬 프로필 사진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빅톤 허찬이 음주운전 적발 후 팀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허찬은 찰나의 선택을 반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 도중 음주운전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입니다.

허찬은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뒤 빅톤 공식 팬카페에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허찬은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하루 하루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 허각, 대학 공연 중 괴한 난입 사태…십년감수

가수 허각이 대학 축제 무대 도중 난입한 괴한에게 위협 당하는 봉변을 겪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허각이 대학 축제 무대 도중 난입한 괴한에게 위협 당하는 봉변을 겪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허각의 공연에 괴한이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허각은 23일 경북 포항시 포항대학교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및 송림축제에 참석했습니다.

허각이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한 괴한이 갑자기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빼앗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괴한은 관계자들에 의해 끌어내려졌으며, 이 사태는 무대를 관람하던 학생들에 의해 촬영돼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다행히 허각은 해프닝 이후에도 공연을 잘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강 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 계속되는 사생활 유출 사진에…제니 팬들, YG에 대응 촉구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팬들이 온라인상 사진 유출 건에 대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이라고 밝힌 제니의 국내외 일부 팬덤은 23일 성명문을 배포해 "지난 몇 주 동안 제니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으나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진이) 유포되고 있고,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며 "이건 YG엔터테인먼트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YG엔터테인먼트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팬들이 바라는 것은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는 것이다. 해당 사안을 빌미로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당연한 임무"라며 회사의 대응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제니와 그의 열애설 상대인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함께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사진이 잇달아 유출됐습니다. 두 사람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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